제4회 울산단편영화제, 8월 6~7일 일산해수욕장에서 개최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23일 구청장실에서 한국영화인연합회 울산지회와 함께 울산단편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산단편영화제의 동구 개최를 정례화 하고 영화·영상 분야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또 영화제를 통한 지역홍보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8월 6~7일 이틀간 일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울산단편영화제는 ‘아시아와 함께’라는 컨셉으로 아시아 5개국 10편의 국제영화와 32편의 국내영화를 상영한다.
행사가 개최되는 일산해수욕장의 한여름밤과 어울리는 해양 액션영화도 상영한다.
이 밖에 배우와 함께하는 시네마토크, 영화음악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송재희, 신소율 배우가 위촉돼 행사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내 단편영화제의 지속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또 하나의 지역콘텐츠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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