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39세 미만 청년들로 협의체 구성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지난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 전달과 청년도시 비전 선포 등을 진행했다.
북구는 청년정책 수립과정에 청년들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들로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했다.
북구는 이날 청년도시 비전 선포문을 통해 ▲청년의 취·창업과 능력개발 및 역량강화 지원 ▲청년 중심의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 확충 ▲구정 전반에 청년 참여 확대 등 청년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 것을 선포했다.
이어 위촉장 전달과 함께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청년 위원들은 복지, 경제적 지원, 문화적 갈증 해소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청년 세대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다"며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논해 보다 다양한 청년정책이 우리 구에서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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