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꽃이 핀다 그 꽃을 마중 나온 청풍호도 꽃 물이 든다 비봉산 칼바위 부여잡고 천해의 미묘한 비경에 머물던 구름의 손에 잡힌 청풍호 물지도 자연이 인간에게 선물한 것인가 비봉산 정수리에 잠시 쉬어가는 구름이 되어보려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향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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