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향 '마스터피스 시리즈 5' 8일 공연
울산시향 '마스터피스 시리즈 5' 8일 공연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1.10.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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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지중배ㆍ바이올린 김재영 협연
울산시향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제217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5'를 8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는 유럽에서 활동 중인 지중배 지휘자와 김재영 바이올리니스트 협연으로 꾸며진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 작품77'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E 단조 작품95(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브람스의 협주곡은 베토벤, 멘델스존과 함께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린다.

지중배 지휘자는 서울대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음악협회 '미래의 거장' 10인에 선정돼 뉘른베르크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을 비롯해 부산시향, 코리안심포니, 국립오페라단 등을 지휘했다.

김재영 바이올리니스트는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그리스 영 바이올리니스트 국제콩쿠르 2위, 프라하의 봄 국제콩쿠르 2위 등을 차지했다. 현재 노부스 콰르텟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입장료는 S석 1만5000원, A석 1만 원.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전화(☎ 052-275-962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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