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문화창고, 개관 5개월 만에 방문객 3만명 돌파
장생포 문화창고, 개관 5개월 만에 방문객 3만명 돌파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12.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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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문화창고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은 장생포 문화창고가 개관 5개월여 만에 3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장생포문화창고는 1973년 준공된 옛 세창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6층짜리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올해 6월 26일 개관했다.

개관 이후 이색적이고 수준 높은 전시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 상시적인 공연·전시와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예술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SK어드밴스드가 기부해서 만든 6층의 북카페 '지관서가 장생포점'도 '뷰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 인기를 더하고 있다.

고래문화재단은 폐산업시설에서 탄생한 장생포문화창고를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창작 공간, 주민 치유·문화향유 공간으로 계속 키워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5개월 만에 3만 명이나 찾을 정도로 문화창고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문화창고가 확실한 울산 대표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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