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내년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강화
울산교육청, 내년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강화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12.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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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점학교(특성화고) 3곳 추가돼 교육복지사 총 30명 배치
울산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추가 배치하는 등 내년부터 취약계층 학생 대상 맞춤형 통합 지원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사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울산생활과학고 등 3곳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로 추가 운영한다.

이로써 직업계고 11곳 중 기숙형 학교를 제외한 7곳에 교육복지사를 모두 배치하게 된다.

2018년 17명이던 시교육청의 교육복지사는 지난해 4명(특성화고), 올해 6명(교육균형발전대상학교), 내년에는 3명(특성화고)이 추가 배치돼 총 30명이 각급학교에 근무하게 된다.

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 근무하는 교육복지사는 12명이 증원돼 내년부터 20명의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학교의 취약계층과 위기학생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지원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년은 교육복지이음단,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등으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울산교육복지 실현으로 전국 최고의 교육복지를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노옥희 교육감은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영남권 교육감 간담회에 이어, 지난 6월에도 시교육청에서 유 부총리와 교육복지 정책 간담회 등 몇 차례에 걸쳐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 전면 배치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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