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추진 미래 모빌리티'ㆍ '저탄소 그린 에너지' 분야 육성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6일 울산대학교,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7개 기업과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중 울산대에서 추진하는 '미래 모빌리티', '저탄소 그린 에너지'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채용 확대, 교육 과정 개발 및 신기술 개발 공동 협력, 참여기업의 인턴십 제공 협력, 대학의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 운영과 실습 기자재 등 연구 기반 지원 등이다.
협약식에는 시, 울산대, 총괄운영센터와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SK에너지,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태광산업, 한주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대중공업은 울산대와 8주 간의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금호석유화학과 현대건설기계도 각각 인턴 프로그램과 전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지역 청년들이 기업의 실무 교육을 경험하고,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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