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2021년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울주군이 제출한 정책은 '스마트 방사능 방재 안심 프로젝트'다.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재난에 대비해 기존의 방사능 방재 시스템과 방사능 방재 교육 훈련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했다.
군 관계자는 "원전 소재지와 도농복합 도시인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스마트 사회 안전망을 구현한 것이 호평을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지방정부의 우수정책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와 선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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