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울산옹기축제'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2.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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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린 울산옹기축제 개막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선호 울주군수가 20주년 기념 옹기에 서명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린 울산옹기축제 개막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선호 울주군수가 20주년 기념 옹기에 서명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한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옹기축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2021 Welcome to 옹기마을'을 주제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옹기축제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열렸으나 온라인 옹기테마파크(www.onggi.or.kr)와 유튜브 옹기TV를 통해 온라인에서 48만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옹기테마파크는 VR 속 옹기마을에서 해뜨미 캐릭터의 마을 해설과 ‘숨은 해뜨미 옹기찾기’, ‘옹기종기퀴즈’ 등으로 유튜브 중심의 온라인 축제 공간을 확산해 관람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10회째인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시상식으로 코로나 위기 속에도 성공적으로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한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의를 거쳐 옹기축제 등 28개 축제를 선정했다. 앞서 옹기축제는 '2021년 제9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선 '비대면 축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옹기축제의 경제적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올해는 옹기문화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좀 더 발전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옹기축제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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