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울산 유권자 94만여 명... 총선보다 1만여 명↓
대선 울산 유권자 94만여 명... 총선보다 1만여 명↓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3.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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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
지난해 열린 4·7 재보궐선거 투표참여 언택트 캠페인
지난해 열린 4·7 재보궐선거 투표참여 언택트 캠페인

[울산시민신문]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울산지역 유권자는 94만2210명으로 확정됐다.

2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대선의 울산 유권자 수는 국내 선거인명부에 올라있는 94만1853명과 재외선거인명부의 357명을 합한 94만2210명이다. 이는 5년 전의 19대 대선에 비해 805명 늘었다.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때에 비해서는 1만1438명이 줄었다.

한편 시선관위는 3일부터 투표일인 9일 오후 7시 30분까지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정당의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금지기간 전에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해 그 결과를 공표하는 것은 가능하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선거권 보장을 위한 선거법 개정으로 확진자 등이 선거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게 돼 공표 금지 시간도 1시간 30분 늘어났다. 출구조사 결과 또한 9일 오후 7시30분까지는 발표할 수 없다.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90일 전이기도 한 3일부터 후보자와 관련 있는 출판기념회 개최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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