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박물관은 '2022년도 유물 공개 구매'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 지역사와 관련된 문헌과 각종 자료 뿐만 아니라 인물사·독립운동사 관련 자료나 대외교류 관련 자료 그리고 명품 미술품이나 공예품(목가구류), 주요 문화재 등이 대상이다.
신청 자격은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은 구매 대상에서 제외되며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다.
구매 유물은 울산박물관 유물평가위원회와 운영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구매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결정된 유물은 제외될 수 있다.
관심있는 사람은 21~25일까지 신청서와 유물 명세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이나 등기 우편으로 유물 매도 신청하면 된다.
울산박물관은 지난 2008년부터 유물 구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5971건에 9364점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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