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 지원
중구,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 지원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3.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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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5000만 원 한도....2년간 이자 2% 지원.
울산 중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10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구는 1,2차로 나누어 3월,6월에 각각 50억 원씩 공고 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2%의 이자를 2년 동안 지원하며,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업체가 해당된다.

단,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제한업종인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 및 투기 조장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11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 (https://www.ulsanshinbo.co.kr)을 통해 진행되며, 문의 및 상담은 울산신용보증재단 중울산지점(052-212-0013)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총 160개 업체에 지원한 바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경제적 뒷받침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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