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주군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22년도 상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 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주소를 둔 주민과 기업으로,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기준을 충족하면 온양읍․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월 14일부터 25일까지다.

상반기 융자지원 예산은 총 4억 5000만 원으로 주민복지 지원사업의 경우 세대 당 최대 2000만 원까지, 기업 유치 지원사업의 경우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다. 연 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 조건이다. 

다만, 기존 지원금을 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경우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대상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이번 융자지원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4월 중순에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안내 일까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에 융자금을 신청해야 한다. 

2022년 하반기 지원사업은 7월 중순에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에너지정책과 원전지원팀(☎204-1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