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민방위 교육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
중구, 민방위 교육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3.16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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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울산 중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해 시행한다.

원칙적으로는 1~2년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 교육, 3~4년차 대원은 연 2시간의 사이버 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연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민방위교육 지침이 변경되면서 모든 민방위 대원은 연차와 관계없이 1시간짜리 사이버 교육을 받으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모든 민방위 대원은 지방선거 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를 제외하고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 누리집(www.cmes.or.kr)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을 들으면 된다.

또한, 사이버 교육을 듣는 대신 올해 헌혈증서를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교육 이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16일부터 민방위 대원들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교육훈련 통지서를 발송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민방위 대원들이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이버교육을 시행한다”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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