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박상진호수공원 대형우체통 및 LED전광판 오픈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대형우체통 및 LED전광판 오픈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3.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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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박상진호수공원 시간을 여행하는 편지 오픈식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 송정동 주민자치회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대형우체통과 LED전광판 시범운영을 거쳐, 19일 정식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주민자치회에서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으로 제안된후 최종 선정돼 1억11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방문객 누구나 비치된 엽서를 작성, 배달받기 원하는 시기를 선택해 우체통에 넣으면 시기에 맞춰 엽서가 본인에게 배송되는 대형우체통은 '시간을 여행하는 편지'를 주제로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북울산역을 지나는 기차와 오토밸리로를 이용하는 차량에서 보일 수 있는 위치에 대형 LED전광판을 설치해 북구 12경, 일곱만디 등을 알리는 홍보 영상 송출로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우체통 우편물 수거와 발송, 전광판 운영은 본 사업을 제안한 송정동 주민자치회가 맡는다.

송정동 주민자치회 최병협 회장은 "우체통과 전광판 설치 및 운영을 통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원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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