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울산 남구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3.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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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528억원을 증액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 불편 해소와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에 366억원,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에 14억원,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및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 그리고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등에 6억원이 편성했다. 

또한, 신정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여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장생포 옛길 테마거리 사업, 특화거리 조성사업, 태화강 둔치 환경개선사업 등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현안사업에 89억원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울산 남구 총예산은 6286억원으로 늘어난다. 예산안은 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4월 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서둘러 편성했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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