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주군은 오는 4월부터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해뜨미 생활민원 기동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5일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와 울주군 생활민원 기동대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해뜨미 생활민원 기동대는 울주군 관내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불편을 해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전구·콘센트·수도꼭지 교체, 문고리 보수, 하수구 막힘 뚫기 등 가정의 소규모 수리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해뜨미 생활민원 기동대 콜센터(080-332-2500)로 신청하면 기동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생활민원을 즉각 처리해 준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재료비도 무상 지원하지만 일반가정의 경우 수리에 필요한 재료는 본인이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작지만 가치있는 생활민원 처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대표 행정서비스로 자리잡길 바라며, 앞으로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해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