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공어르신 주택 ‘첫 삽’
중구, 공공어르신 주택 ‘첫 삽’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3.3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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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준공 예정
주거공간과 복지관 결합
공공어르신주택 건립 기공식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박태완 중구청장, 노세영 부의장, 시·구의원 등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기공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박태완 중구청장, 노세영 부의장, 시·구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는 31일 약사동 327의6 일원에서 공공어르신(실버)주택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송철호 시장과 박태완 중구청장, 시·구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정혁신도시 내에 건립되는 공공어르신 주택 건립에는 총사업비 228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내년 9월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연면적 4647㎡에 지하 1층 지상 4층 2개동 규모로, 실버 주택 80호(전용면적 25.95㎡)와 노인복지관이 들어선다

호실은 어르신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바닥 문턱을 없애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재료로 마감한다. 화장실 내부는 비상벨과 수평 및 수직 손잡이가 설치된다.

1층 노인복지관에는 건강증진실, 상담실 등의 의료·건강관리 시설과 빨래방, 무인택배 보관함, 휴게 공간, 강당, 프로그램실 등 일상생활 및 여가활동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공공어르신 주택은 주거공간과 복지관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복지 모형"이라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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