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31일 남목12길 10 일원에서 ‘남목도서관’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정천석 동구청장, 권명호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시비 43억 원이 투입된 남목도서관은 연면적 954.01㎡에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이야기공간, 수유실 등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등을 갖췄다. 3층에는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등이 구비됐다.
동구는 지난 1월 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4월 정식개관에 들어간다.
도서관 이용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지역에는 울산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동부도서관과 구청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4곳이 운영중에 있으나 구립도서관은 남목도서관이 처음"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독서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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