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트럭 운영 및 심리 상담 진행
[울산시민신문] 중구는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구보건소 주차장에서 ‘먹거리 트럭 응원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먹거리 트럭이 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 등 150여 명에게 직접 음료 및 개별 포장된 간식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 현장에서는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최근 들어 보건소의 업무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전문요원과의 1:1 상담을 바탕으로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292-29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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