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자율주행 로봇 달린다
태화강 국가정원 자율주행 로봇 달린다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4.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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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이동경로 DB 구축 등 공모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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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소기반 산업 창출 선도지자체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소 정보와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산업모델 개발과 다중이용시설 및 공간에 주소 정보를 촘촘하게 부여해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공모 결과 울산을 비롯한 전국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자율주행로봇 부문’에서 경쟁력과 참신함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국비 1억5000만 원을 들여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대상으로 올해말까지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주소체계 고도화 및 자율주행로봇 이동경로 DB 구축 ▲주소정보기본도 등록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 서비스(순찰, 물건 운반 등) 실증 등이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추진될 도심항공이동수단, 수소이동수단, 메타버스 관광 등 신산업과 주소정보와의 융합활용 정책을 적극 추진해 정부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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