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3일 온양문화복지회관에서 ‘2022년도 슬기로운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23회 9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꾸며져 있다.

지난 3월 개강해 약 4개월간 운영된 귀농·귀촌학교는 특용작물 교육, 친환경 방제법 등 기초 영농기술교육을 비롯해 법률 관련 교육, 현장체험실습 등 안정적으로 울주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36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분임별 과제 우수자 등 적극적인 교육 참여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더욱 내실 있는 교육내용을 준비하겠다”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