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민신문] 지난 6일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울산대공원 현충탑 가는길에 만나게된 흉상이 있다. 울산 출신 김도현 공군중령의 흉상이다. 그는 2006년 어린이날 기념 블랙이글스에어쇼 임무수행 중 기체결함으로 추락하던 비행기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탈출 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조종간을 돌려 전투기와 함께 산화했다.흉상이 무기전시장 입구에 설치돼 있어 찾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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