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도시 울산, 기업의 인권 존중 확산
인권도시 울산, 기업의 인권 존중 확산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6.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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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기업과 인권 울산 학술회의' 23~24일 개최
국가인권위 등과 기업·노조·지자체 인권경영 정착방안 논의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3일 시의사당 시민홀에서 '2022년 기업과 인권 울산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기업의 인권 존중 경영 확산을 위해 기업, 노조, 지자체 실천과제를 논의하고자 24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시와 국가인권위부산사무소, 한국동서발전,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대학교 인권법학연구센터 등 5개 기관이 공동주최했다.

23일 송철호 시장과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최진열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장,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 발제에서 이상수 서강대 교수가 '기업과 인권'의 민간영역 확산을 위한 제도화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어 기업과 인권 법제화 국제 동향, 국내 대응 방안 등을 토론했다. 24일에는 울산지역 기업과 인권 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학술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울산을 인권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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