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개 구·군 단체장도 민선 8기 출범식 알려
울산 5개 구·군 단체장도 민선 8기 출범식 알려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7.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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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식 일정도 가져
울산시청사에 내걸린 민선 8기 출범을 알리는 현수막
울산시청사에 내걸린 민선 8기 출범을 알리는 현수막

[울산시민신문] 울산 5개 구·군 기초단체장들이 1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출범식을 알렸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청 컨벤션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청 대강당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구청 광장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북구문화예술화관 대공연장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는 군청 알프스홀에서 각각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 선서하는 김영길 중구청장
취임 선서하는 김영길 중구청장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 만들 것”

김영길 중구청장은 취임식에서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겠다"며 "혁신도시 신세계 부지 개발을 위한 전폭적 지원과 장현도시첨단산단 조기 조성, 미래형 산단 추가 확대로 제2의 혁신도시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의 1호 결재는 '종갓집 자문단 구성·운영 계획'이다.

취임 선서하는 서동욱 남구청장(사진=남구)
취임 선서하는 서동욱 남구청장(사진=남구)

“중단없이 이어가는 대장정 시작”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발전을 중단없이 이어나가는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민선 8기 남구는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삼아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는 남구 미래 100년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첫 공식 일정으로 남구청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전래동화를 직접 읽어줬다.

김종훈 동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노동 가치 존중 도시 동구 만들 것”

김종훈 동구청장은 "땀 흘리는 노동자가 존중받고 퇴직자가 노후를 누릴 수 있는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환경 공존 도시,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에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김 구청장은 “교육환경 개선과 청년 정책 지원에 집중하며 주민을 섬기는 자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선서하는 박천동 북구청장(사진=북구)
취임 선서하는 박천동 북구청장(사진=북구)

“새 희망 미래도시 만들 것”

박천동 북구청장은 “우리 앞에 놓인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돌려 새 희망 미래도시 명품 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정 방향을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도시, 일상이 편안한 스마트 그린도시, 배려하고 소통하는 주민자치 도시로 제시했다. 첫 일정으로 강동관광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를 찾았다.

취임사하는 이순걸 울주군수(사진=울주군)
취임사하는 이순걸 울주군수(사진=울주군)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 조성"

이순걸 울주군수는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조성하기 위해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청소년에게 꿈과 행복을 드리는 복지지원, 의료환경 개선, '1사 1 청년 채용 더하기 운동', 소상공인 지원, 관광 활성화,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첫 일정으로 이날 개장한 진하해수욕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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