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울산 코로나 재유행... 40일 만에 500명대↑
커지는 울산 코로나 재유행... 40일 만에 500명대↑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7.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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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증증 환자 병상 가동률 전날보다 2.8%포인트 증가

[울산시민신문] 울산서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커지고 있다.

울산시는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자 51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465명보다는 53명 늘었다.

울산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26일 509명 이후 40일 만이다.

구·군별로는 중구 92명, 남구 144명, 동구 11명, 북구 87명, 울주군 79명이다.

울산의 누적 확진자 수는 38만7664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울산에서 코로나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854명에 달한다. 이 중 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전체 병상(152개) 대비 가동률은 3.9%이지만, 모두 준증증 환자들이 입원한 병상들이다. 준증상 병상가동률은 전날 13.9%에서 16.7%로 2.8%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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