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상시 운영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33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환자 심장에 전기충격을 보내 심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만든 의료기기로 응급상황에서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현재 울산 경로당, 노인복지관, 전통시장 등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총 1011대이며, 관리책임자가 매월 1회 점검하도록 지도 중이다.
시는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도 울산대병원에 위탁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응급 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실습 △소아·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전문강사와 함께 실습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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