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길 / 손병만] 미로 같은 돌담 사이 숨을 곳도 많지만 아이들의 깨알 같은 웃음소리 들리지 않는데 어디 어디 숨어있을까 객쩍은 미소를 머금고 능소화 홀로 샛눈 뜨고 있겠지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향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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