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5일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현 시당위원장인 권명호(울산 동구)의원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에는 권 위원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운영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권 위원장을 차기 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권 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받으면 향후 1년간 시당을 이끌게 된다.
시당은 이달 초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공고와 등록 절차를 진행했고, 권 위원장은 단일 후보로 등록했다.
권 위원장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당원과 당직자 덕분에 승리했지만, 승리의 기쁨은 잠시이고 울산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석열 정부와 김두겸 울산시정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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