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시장 "시민 피해 최소화해야"
[울산시민신문] 최근 울산 지역사회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더블링 현상을 이어가자 울산시는 18일 김두겸 시장 주재로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가졌다. 전국적으로 이날부터 4차 백신 예방 접종도 시작됐다.
방역대책회의에는 시와 구·군, 방역전문가 자문단, 감염병관리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발생 동향 보고와 재유행 대응 방안, 여름 휴가철 방역관리 대책, 자율방역 대책 구축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방안과 확진자 폭증 시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
최근 울산 코로나 확진자 규모는 전국과 유사하게 2주 연속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증가 원인은 면역회피 특성이 있는 BA.5 변이 확산, 자연 면역력 감소, 여름철 이동량 증가 등이 꼽힌다.
김 시장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코로나 재확산 대응 전략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비상방역체계 유지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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