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현대자동차 노사가 4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노조는 19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찬성 61.9%로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합의안은 임금 10만8000원(기본급+수당 1만원) 인상, 성과·격려금 300%+550만원, 주식 20주, 재래시장 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을 담았다.
앞서 노사는 국내공장 미래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통해 울산공장 내 전기차 전용공장을 2025년까지 짓고 내년 상반기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하고, 기존의 낡고 오래된 생산시설은 단계적으로 재건축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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