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 김정자] 어느 순간 변해가는 순환이 낯설게 느껴졌다 뜨겁게 흐르는 땀의 무게 거추장스러운 겉옷의 의미를 지닌 것처럼 서늘함이 아침과 저녁 사이를 공존하며 밤의 이슬이 삶에 빛과 의미를 가져오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향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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