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지역 상생 논의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지역 상생 논의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9.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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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장 신·증설 입지 규제 완화 대응 등 5개항 채택
1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영남미래포럼에서 김두겸 울산시장9가운데)을 비롯한 홍중ㄴ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ㅈ비사, 박완수 경남지사, 이성권 부산경제부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시)
1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영남미래포럼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을 비롯한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이성권 부산경제부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울산시민신문] 영남권 5개(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시도지사로 구성된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3차 회의)와 영남미래포럼이 1일 경주에서 지역 상생을 논의했다.

이날 시도지사들은 수도권 집중화 대응과 지역균형발전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협약서’를 공동 채택했다.

협약서에는 ▲수도권 내 공장 신·증설 입지 규제 완화 공동 대응 ▲글로벌 혁신특구 정책 공동 대응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상호협력 ▲원전 인근 지자체 재정적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중앙정부의 재정과 권한의 이전 공동 협력 등이 담겼다.

협의회는 이어 차기 회장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임했다.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는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에 뜻을 같이하고, 영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마련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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