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12~13일 양일간 군청 문수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9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정용남 강사를 초빙해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 바로 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사회에 새롭게 요구되는 자질, 성인지 감수성 점검을 통해 기관장 등 고위직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순걸 군수는 “성희롱·성폭력이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매매·가정폭력이 없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주군은 상시 성희롱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6급 이하 직원,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을 포함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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