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울주배 수출 해외바이어 초청 간담회
울주군, 울주배 수출 해외바이어 초청 간담회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11.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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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시장 배 150t 수출 계획
이순걸 울주군수가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미국시장에 울주배를 수출하는 미국 LA 소재 ‘자연나라’ 바이어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가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미국시장에 울주배를 수출하는 미국 LA 소재 ‘자연나라’ 바이어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군청 군수실에서 미국시장 울주배 수출 관련 해외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돌발해충 피해와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위해 지역특산물 울주배의 미국 수출을 추진했다.

올해 미국 수입업체 자연나라를 통한 수출 계획은 지난해보다 30t 증가한 150t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미국 LA 소재 ‘자연나라’ 바이어와 만나 지역농산물 수출 확대와 울주배의 미국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해외바이어는 간담회 이후 울산원예농협 배 가공공장을 방문해 배로 만든 과즙과 잼 등 울주배 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군수는 “울주배 수출을 통해 울주군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국외에 홍보하고, 국내 배 가격 안정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울주배 수출을 위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비롯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앞서 지난달 지역특산품인 울주배 미주지역 수출 확대와 현지 홍보를 위해 수출홍보단을 파견하고, 이날 해외바이어 간담회를 가지는 등 울주배 수출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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