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2호기 계속운전 울산 공청회
고리2호기 계속운전 울산 공청회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11.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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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울산상의서 개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는 28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고리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8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고리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울산시민신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는 28일 울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고리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울산 중구, 남구, 북구, 동구와 양산시 주민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해당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한수원 관계자의 고리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 주민공람 결과 및 주요 내용 설명 이후, 방인철 UNIST 교수를 좌장으로 사전 접수된 주민 질의와 그에 대한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는 고리2호기 계속 운전에 따라 방사선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계속 운전을 위해서는 한수원이 주민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앞서 주민공람을 통해 접수한 내용 등을 반영한 최종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공청회에서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충실히 반영해 고리2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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