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남구,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12.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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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편의시설 확충 및 경영혁신 사업추진 성과
울산남구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담당 공무원을 격려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이 5일 기관표창을 수상한 후 청사에서 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남구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객편의시설 조성, 주차환경개선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경영혁신사업,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신정시장, 야음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체험 활동 및 온라인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광전식분리형 감지기 설치 및 노후시설 개보수 등 시설현대화사업도 마무리 했다.

시장경영패키지사업을 통해서는 마케팅과 매니저를 지원하며 시장 자생력 강화를 도모했다.

코로나19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신정평화시장‘키즈와 맘’청년몰은 청년상인 입점 추진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다양한 플리마켓 개최와 홍보부스 운영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0월부터는 5개 시장에서 릴레이 축제를 펼치며, 고객이 머무는 시장, 친근한 시장 이미지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인과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시장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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