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신세계건설이 오는 16일 울산 남구 신정동 22-4 일원에 들어서는 ‘빌리브 리버런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빌리브 리버런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에 4개 동 총 311세대로 조성된다. △78㎡ 101세대 △84㎡A 156세대 △84㎡B 54세대로 구성된다.

‘빌리브 리버런트’는 울산에서도 교육·생활·교통·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남구 신정동에 공급되는 ‘빌리브’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입소문을 통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남구의 핵심 생활권 입지
‘빌리브 리버런트’ 단지 바로 앞에는 월봉초, 강남고가 위치해 있고, 반경 1㎞ 내 도보권에 울산중앙초, 월평중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는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인근 삼산 학원가까지 더해져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 인근에는 대형 쇼핑몰인 세이브존이 들어서 있으며, 울산병원, 문화예술회관 등이 위치해 있어 의료·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집결돼 있는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삼산동 일대와도 근접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번영로, 신정로, 강남로 등의 도로망과 10분 거리에 울산고속터미널, 울산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하면서 다양한 교통망을 통해 시내외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빌리브 리버런트’는 태화강 강변공원을 바로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조망권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태화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유채꽃단지, 체육공원, 울산 시민공원 등이 가깝고 태화강 국가정원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외 단지 주변에는 교통망 확충사업도 계획돼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야음사거리와 송정역을 잇는 울산트램 2호선(’27년 개통계획)이 추진 중이다. 

■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4베이 판상형 설계
‘빌리브 리버런트’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세대 내부 상품성도 뛰어나다. 84타입 주방의 경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세라믹 벽과 상판, 아일랜드 식탁, 현관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전 세대 거실과 주방에는 업그레이드된 우물 천장과 함께 거실 대형 아트월 등이 시공된다. 이외에도 다수 옵션들이 무상으로 마련될 계획이어서 분양가 인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도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울산 남구 신규 분양 아파트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평균 7억~9억 원대인데, 빌리브 리버런트는 6억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리버런트’ 분양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인 자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울산시, 부산시, 경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이며, 그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화합로 125 일원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2-258-1000.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