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통일신라시대까지 전시공간 새 구성
[울산시민신문] 울산박물관은 전시공간인 '역사실'을 개선하는 1차 사업을 완료하고 재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박물관은 지난해 하반기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전시공간을 새롭게 구성하는 1차 사업을 진행했다. 역사실 입구와 연표 부분을 개선하고, 관람객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물 받침대 높이를 낮췄다.
개관 이후 꾸준히 수집해온 유물을 새롭게 공개하고, 울산의 선사시대 부문 유물과 설명을 강화했다. 전시 이해를 돕고자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영상도 추가했다. 어린이 관람객이 체험활동지를 작성하면서 울산의 역사와 대표 유물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박물관 측은 올해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전시공간을 개선하는 2차 사업도 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역사실 일부 전시 유물을 교체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전시 공간도 일부 재구성했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 해설사의 전문 해설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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