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지난해 하반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에 이어 울산에서 최초로 스마트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심귀가 서비스’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구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스마트폰 앱 사용자가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CCTV통 합관제센터에 상황이 전달돼 관제요원이 확인 후 경찰관에 연락해 출동하거나 상황에 따라 즉시 조치하는 서비스다.
관내 2500대의 CCTV와 울산광역형 도시안전망을 활용하여 위급상황 또는 의심되는 상황에서 스마트 안심귀가 앱(App) 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설정한 버튼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에 위치정보가 표출된다.
사용자의 위치가 보호자 스마트폰 앱(App)에 표출로 위급상황에 보호자·CCTV통합관제센터에 동시에 이벤트 알림으로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제가 마련됐다.
또한, 스마트폰 앱(App)에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 및 지구대 등 안전시설을 표기하여 위급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 하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25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구축 완료보고 및 시연회를 가진 후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구민들에게 안전한 귀갓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 구축을 통하여 구민이 더욱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향후 남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구축해 ‘미래와 희망 스마트 안전도시 울산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