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4월2일까지 박물관 1층서 전시
‘토끼를 만나러 가는 암각화 속 거북’ 주제
‘토끼를 만나러 가는 암각화 속 거북’ 주제
[울산시민신문]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박물관 1층에서 작은 전시 ‘귀묘(龜卯)한 여행’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는 ‘토끼를 만나러 가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속 거북’을 주제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된 토끼와 거북 관련 유물 이야기를 소개한다.
▲‘장생(長生)과 지혜의 거북’ ▲‘재생과 불사(不死)의 달토끼’ ▲‘거북, 구중궁궐에서 노닐다’ ▲‘토끼 데리고 가자!’ ▲‘오래오래 사랑하며 행복하기를’로 꾸며진다.
박물관 측은 전시 기간 중 전시실 안에 숨은 거북 사진을 찍어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홍보한 223명에게는 ‘2023년 행복증서’를 전달하고, 행복증서를 받는 23번째와 123번째, 223번째 관람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도 다채로운 전시와 관련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니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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