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신청받아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업체를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 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시는 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지난해 기준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실적을 낸 중소기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해외 판촉 분야 수출이용권 1억 원, 연구개발 4년간 최대 20억 원, 울산시 지역 자율 지원 프로그램 2년간 최대 4000만 원 등이 지원된다.
또 기술보증기금 등 6개 기관의 보증 한도와 비율 우대,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심사 완화, 10개 금융기관의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등 혜택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울산경제진흥원 기업성장팀(☎052-283-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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