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즉석 셀카 사진 담은 혼인 축하카드 제공
남구, 즉석 셀카 사진 담은 혼인 축하카드 제공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2.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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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접수 완료 된 부부에게 두 사람의 이름 넣어 증정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가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에게 혼인 축하카드를 증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는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고객 중심의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혼인신고 접수가 완료 된 부부에게 두 사람의 이름과 축하메시지를 담은 축하카드를 증정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축하카드는 액자형식으로 제작해 기존에 운영 중인 혼인신고 기념 셀프 포토존에서 촬영한 즉석사진을 넣어 함께 제공한다.

또한, 남구 주민에게 지원되는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책과 남구 관광명소를 안내해 신혼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축하카드를 증정 받은 한 부부는“행복한 순간이 담겨 있는 축하카드를 받으니 부부가 된 것이 더욱 실감 난다.”며, “생각하지도 못한 이벤트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에게 작지만 추억을 선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단일적인 민원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유기적이고 다채로운 고객 감동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남구에 접수된 혼인신고는 1500여건으로 남구에서 첫걸음을 시작한 신혼부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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