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소에 업소당 최대 200만원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외식업소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외식업 입식 좌석 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0개소 모집에 125개소가 신청해 큰 호응을 얻은 이 사업은 지역경제 여건으로 매출액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 영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시비에 군비를 추가로 확보해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외식업소 10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울주군에서 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으로, 입식 좌석 신규 설치 및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울주군청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 업소에 대해 영업기간, 매출액, 영업장 면적, 위생등급제 지정, 나트륨 줄이기 실천사업 참여, 음식문화 개선사업 솔선수범 참여 등을 고려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위생과(☎204-22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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