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에 김시민·서순옥 선임
[울산시민신문] 이시향(사진) 울산아동문학회 회장이 연임됐다. 이와 함께 김시민·서순옥 시인이 신임 부회장으로 뽑혔다. 사무국장에는 유정탁 시인, 감사에는 김현주 시인이 선출됐다. 연간집 편집장에는 박영식 시인, 편집위원에는 조희양 작가·박해경 시인이 선임됐다.
울산아동문학회는 지난 25일 남구 신정동 푸른문화공간에서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제 13대 회장에 선임된 이 회장은 “회원 간에 가족과 같은 유대감을 가지게끔 분기마다 문학기행을 추진하고 신입 회원 영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전년도에 첫발을 뗀 울산아동문학신인상 공모와 제2회 어린이문예공모 추진 등 울산 어린이를 중심에 둔 다채로운 아동문학 활동을 펼치면서 타 지역 아동문학회와 작품교류 및 방문활동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새 집행부의 다짐을 들려줬다.
제주가 고향인 이 회장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이사장, 한국동시문학회 이사, 울산문인협회 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주정거장’, ‘피다’, ‘삼시세끼(3인 공저)’, ‘구호물품 (3인 공저) 등 디카시집과 ’파프리카 신호등‘, ’아삭아삭 책 읽기‘, ’아이티로 간 낸 운동화 (공저)‘ 등 동시집을 펴냈다. ‘마주 보기, ’들소 구두를 신고‘, ’그를 닮은 그가 부르는 사모곡‘ ’사랑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습니다‘ 등 시집도 발간했다.
현재 시의 향기 & 디카시 세상 & 내 안에 詩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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