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구민과 직원 대상 정책 아이디어 접수
남구, 구민과 직원 대상 정책 아이디어 접수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2.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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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누구나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방문등 자유롭게 제출
오는 4월까지 접수된 제안 심사하여 7월경 시상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제도 및 운영의 개선을 목적으로 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연중 접수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제안이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신문고, 구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구민들을 직접 만나 제안제도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찾아가는 제안제도’ 현장 홍보를 실시 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이 본인의 업무를 연구 개발하여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공무원 직무제안제도’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정발전 및 행정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안 아이디어는 구정 활동에 최대한 활용해 구민과의 정책 공유 및 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남구는 지난해 시행 가능한 제안이 83건으로 전년 대비 건수가 66% 상승하여 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됐다.

제안 우수자에게는 연말에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

올해의 우수제안은 중앙우수제안 추천 일정과 연계하기 위해 작년 5월부터 오는 4월까지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심사하여 7월경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는 부서 실무심사와 구정 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노력상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 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정책 제안자가 될 수 있으며, 소중한 제안에 귀 기울여 좋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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