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본격 시행
남구,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본격 시행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3.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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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복지 만족도 제고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2일부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바우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사업비 15억 8000만 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6일부터 5일간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 기간을 가졌다.

접수결과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6개 사업에 총 1925명이 신청했으며 선정사업별 기준에 따라 898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제공기관을 찾아 이용 계약을 하고 본인부담금을 납부한 후 사업별로 3개월부터 12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내용을 보면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 나눔 안마 서비스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 체험활동 서비스 분야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복지 만족도 제고는 물론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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