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수행기관과 고용문제 해결 협력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7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산업인재를 육성해 군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춘해보건대학교, 한국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등 수행기관 대표 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주군과 각 수행기관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취업 기회 제공 등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군은 협약 체결 후 수행기관별 일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양성인원은 총 588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의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별 교육내용은 군민조경사(이론/실기),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 반려동물관리사 과정, 울주지역 자원을 활용한 요식업 창업지원 프로젝트 등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수행기관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울주군민들이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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