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자청, 3년 연속 '경제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공모 선정
울산경자청, 3년 연속 '경제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공모 선정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3.03.09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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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업무역량 강화 등 지원 지속적 추진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울산경자청)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 국비 3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4억3000만 원 규모의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자유구역을 국제적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혁신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것이다. 공모 사업에는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산학융합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두 기관은 향후 2년간 핵심 전략산업(미래 이동 수단, 미래화학 신소재, 수소·저탄소 에너지)과 중점유치업종(수소 산업, 자동차부품, 연료전지) 산학연 혁신협력지구 기반 조성과  입주 기업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역내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및 지원기관 간 산학연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입주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기반으로 사업화 지원, 기술 지원, 특화 자문 등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경자청은 지난 2년간 이 사업을 통해 고용 창출 61명, 투자유치 13억원, 신규 수주 6건 등 성과를 냈다. 또 입주 기업과 해외기업간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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