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가 올해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 시행에 앞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경제플랫폼 구축사업과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상생장터'운영 두 가지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중구 대표 누리집 내에'사회적경제 전용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이 참여하는 상생장터 운영으로 제품과 서비스 체험을 통해 기업 인지도 제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지원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